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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정보

코인이란 무엇인가?(ft. 비트코인의 정의, 누가 만들었는가, 코인의 특성)

by Color of Gray 2021. 2. 15.

Photo by  André François McKenzie  ⓒ unsplash

 

옛날에 비트코인을 매매하였던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게임 마냥 매매했었던 거 같다. 

차트도 볼줄도 모르고, 뭐에 따라서 홀린 듯이 이거 좋다. 저거 좋다 하면서 따라갔었던 나를 반성하며

코인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가 보고자 한다. 

해당 글들은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의 자세한 설명을 간추려서 정리하는 글입니다.

코인을 정의하다보면, 하나로 정리할 순 없는데

코인 중에 가장 처음에 등장한 비트코인을 기준으로 이해한 것을 기록해보자

 

< 비트코인의 정의 >

비트코인(Bit Coin)은 디지털 화폐인데, 우리가 쓰는 현금과는 다르게 온라인 상에서 사용하는 화폐이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게임들의 캐시 충전과 같은 느낌으로 이 화폐를 통해서 거래를 하는 것이다. 

게임들의 캐시와는 다른 점이 있다면, 해당 게임에는 운영자 및 운영하는 사람이 있다. 

관리자 같은 것인데, 우리가 현실에서 사용하는 화폐 또한 관리자가 있다. 

그 관리자는 우리나라로 치면 한국은행, 정부 기관이 되겠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P2P(Peer to Peer) 네트워크로서, 기존 화폐들의 중앙 집중적인 모습을 탈피하여,

개인간의 통제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비트코인은 누군가에 의해서 복사되거나, 삭제되거나 그럴 수 없다.

공급량이 2,100만 개로 정해져 있다.(누가 정했는지 모르겠다.)

이러한 모습은 마치, 지구 상에 있는 금과 같다. 자산의 성격을 갖게 된다.

한정적인 자원에서 화폐를 발행하면 할수록 금의 가치가 높아지듯, 비트코인 또한 가치가 올라가게 된다.

 

<비트코인을 만든 사람은 누구인가 ?>

 

 

비트코인: 개인 대 개인 전자 화폐 시스템 저자 사토시 나카모토 ⓒ 비트코인 논문

 

비트코인은 2009년에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일본인의 이름을 한 논문이 발행되면서 알려지게 되었고,

아직까지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사람이 누군지 모른다. 

익명의 프로그래머 혹은 다수의 프로그래머가 만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되겠다.

2010년 경에 비트코인 커뮤니티의 몇 명에게 인사권한을 맡기고, 

개빈 안드레센

 

개빈 안드레센이라는 사람에게 선임 개발자로 임명하게 되고,

현재는 비트코인의 수석 개발자로 활동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맡게 된 개빈 안드레센은 처음으로 비트코인에 대해서 중점적인 특성을 부여하는 것이

분산화를 중심에 두는 것이었다. 

 

다수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비트코인은 어떤 정부, 기업, 은행들로부터 절대적인 독립적 특성을 갖게 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 되었다. 

누구도 비트코인 거래에 관여할 수 없고, 거래에 대한 수수료를 만들거나, 뺏을 수도 없게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이용하여 거대한 분산형 공공 원장(장부라고 생각하면 됨)에 기록되는 것으로

더욱이 화폐로서 자율성을 갖도록 했다. 

 

특히, 공공 원장이라 불리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서, 그동안 모든 거래 내역들이 기록이 되어있고,

그 기록들은 블록으로 결합이 되어있다. 

어떤 사람이 이 공공 원장(장부)을 변경하려고 시도할 경우, 모든 블록들에 대해서 영향을 미치므로

이러한 변경된 것들은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고 한다. 

위의 내용은 간략하게 설명되다 보니, 나도 잘 이해가 안 가는데, 조금 더 알아보고, 추가로 작성해봐야겠다. 

 

<비트코인의 특성> 

-. 탈 중앙화

가장 주요한 특성 중에 하나로, 네트워크가 어떤 기관(정부, 민간)으로부터 간섭 없이 독립적이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부분의 네트워크가 망가지거나, 순전히 기능을 못하더라도, 화폐로서 계속 동작할 수 있도록 설계해놓았다.

 

-. 익명성

각 나라에서 활용하는 화폐들을 사용하기 위해선,

대부분 사용자의 개인정보(주소, 전화번호, 쇼핑 내역 등)를 알 수가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개인과 연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누가 무엇을 하는지 전혀 모른다.

그러나,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서 범법적인 자금 조달로서 쓰일 가능성이 있긴 하다.

 

-. 투명성 

모든 비트코인 거래는 블록체인 상에 기록된다. 

따라서, 내 비트코인 월렛(지갑)의 주소를 볼 수 있게 공개되어있다면, 

누구든지 내가 얼마나 소유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대신, 나인 것을 밝히지 않는다면 익명성을 그대로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의 보유나 사용 이력을 확인할 수 있지만, 어디에 무엇을 위해 썼는지 알 수 없음

 

-. 신속성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는 실시간으로 결제를 처리한다. 

효과적인 예를 들어, 지구 다른 쪽에 있는 사람에게 송금을 해야 할 경우, 

몇 분 안에 처리가 가능하지만, 은행으로 이행할 경우 빨라도 며칠은 소요된다. 

 

-. 취소 불가능성

비트코인은 송신자가 보내고, 수신자가 반환처리하지 않는 한 취소하는 것은 불가능.

이런 것으로 인해, 보냈는데 안 받았다고 허위정보를 알려주지 못하는 특성이 있다. 

 

다음 글에는, 비트코인을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장점과 단점에 관한 글을 정리해봐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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